2021.04.26  中文·韓國

러시아인 77% “중국은 우호국”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46, May 09, 2015

[인민망 한국어판 5월 9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러시아 순방을 떠나기 전인 5월 6일 러시아 여론기금회(the Public Opinion Foundation)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에서 77%의 러시아인이 중국을 러시아의 우호국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 국민들은 보편적으로 중국 의장대가 5월 9일 붉은 광장 열병식에 참가하는 것을 양국간 우정을 전승하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 창조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인식했다.

이 조사에서 최근 10년 중국이 우호국이라는 의견을 가진 응답자의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이 비율은 48%에 불과했다. 반면 중국-러시아 우호에 대해 반대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2006년 30%에서 현재 9%로 하락했다. 54%의 러시아인은 중국이 강대해지는 것은 러시아의 이익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금회는 4월 25일~26일 러시아 43개 지역의 100개 주거지역에서 1500명 주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56%의 응답자는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답했고, 1%만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다. 양국의 발전수준과 속도 비교를 통해 70%의 응답자들은 중국이 더 성공적이라고 답했다. 32%의 응답자들은 현재 중국과의 정치 및 경제 연계 강화는 서양국가와의 관계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했고, 19%의 응답자는 러시아는 이 양자와의 협력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국민의 우호교류를 단단히 다지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 우호의 민심의 토대이다. 최근 들어, 양국의 관계는 계속 무르익어 상호를 대상으로 관광, 유학,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양국은 이미 상호 국가의 해, 언어의 해, 관광의 해 행사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중국-러시아 청년 우호교류의 해를 시작하여 양국은 이미 관계를 심화하고 양국 국민을 가깝게 하는 일련의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러시아 양국의 인문교류는 양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민의의 토대를 더욱 탄탄히 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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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韩文版,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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