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8:20, May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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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5월 11일] 어머니의 사랑은 가장 위대하다. 장쑤(江蘇)에 사는 이 아들은 8년간 엄마라는 말조차 뱉지 못하지만 엄마는 8년을 한결같이 정성껏 이 아들을 돌보고 있다.
8년 전 스샤오추이(侍孝翠)의 아들 왕유(王友)는 학교에서 그만 넘어졌는데 이때부터 식물인간이 되어버렸다. 의사는 아들이 회복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고 했지만 스 씨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고 매일 안마로 아들의 근육을 풀어준다. 아들 키가 180센티미터가 넘기 때문에 몸을 이러 저리 옮기는 것도 매우 힘들고, 말도 못하기 때문에 대소변도 자짓하면 바지나 침대에 하기 마련이다. 올해 54세인 스 씨는 늘 허리와 등의 통증을 호소한다. 하지만 그녀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 아들이 다소 좋아지기 시작해 가끔은 웃기도 한다.
“오늘도 내일도 아들이 좋아지길 기대해요. 아들이 언제쯤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언제 아빠, 엄마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스 씨는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었던 아픔을 꺼내 보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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