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22, May 14, 2015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4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겅옌성(耿雁生) 대변인은 “올해는 중국인민 항전전쟁 및 세계반파시즘 전쟁승리 70주년을 맞는 해로 세계반파시즘 전쟁의 주요 동양 격전지인 중국은 9월 베이징에서 열병식을 개최해 역사를 되새기고, 선열을 기리며, 평화를 소중히 함과 동시에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국제관례에 따라 중국 군대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참전국, 세계반파시즘 전쟁 동양 격전지 국가 및 여타 관련 국가의 지도자들을 초청해 참관 행사를 진행하고 또 일부 국가에서 파견한 군대를 열병식에 참가 및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러한 기념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인과 2차대전 승리 성과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견고한 입장을 천명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열병식 장소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국경절 열병식이 모두 톈안먼(天安門)광장에서 열리고 있는데, 현재 이번 열병식이 다른 곳에서 거행된다는 소식은 없다고 언급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해방군보(解放軍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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