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57개 AIIB 예비창립회원국 대표, 정관 합의 도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49, May 25, 2015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5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건립 제5차 교섭 대표회의가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폐막되었다. AIIB 예비창립 회원국 수석 교섭대표들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정관’ 협정문에 동의하고 오는 6월 말 베이징에서 ‘AIIB 정관’ 서명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AIIB 건립 수석협상대표인 스야오빈(史耀斌) 재정부 부부장은 회의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회의에 참석한 57개국 예비창립 회원국 수석 교섭대표들은 토론을 통해 ‘AIIB 정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관이 통과된 후 각국은 AIIB 어젠다에 따라 오는 6월 베이징에서 ‘AIIB 정관’을 체결할 것이라며 ‘AIIB 정관’ 체결 이후 각국은 “일정하고 합법적인 수의 국가의 법률 비준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 올해 연말 AIIB를 출범시켜 AIIB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비공개회의는 스야오빈 부부장과 위빙이(余秉義) 싱가포르 재정부 부상무비서가 공동으로 주재했으며, 회의에는 57개국 AIIB 예비창립 회원국 교섭대표와 AIIB 임시사무국 진리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재정부 홈페이지의 소식에 따르면, 진리췬 사무국장은 회의에서 AIIB 건립 진전 현황에 대해 브리핑했다. 회의에서는 또 AIIB 관련 환경과 사회보장 프레임, 조달 등 정책 문건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여론의 쟁점으로 부각되었던 지분 배분 등과 같은 일부 의제들도 회의에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야오빈 부부장은 AIIB의 법정자본금 1000억 달러는 각 예비창립 회원국들이 출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23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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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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