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中 공업기업 이윤 플러스 증가세 ‘원인 분석’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8일] 국가통계국이 27일 공업기업 재무데이터를 발표해 4월 중국 규모 이상 공업기업 이윤총액이 4,795억 위안(약 85조 5668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는 전년 대비 0.4%가 하락했었다.

국가통계국 공업사 공업효익처의 허핑(何平) 처장은 4월 공업 생산 및 판매가 안정적인 가운데 약간의 오름세를 보여 기업 이윤 증가세에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고, 일부 업종의 투자수익이 이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금리인하와 비용인하 정책이 점점 효과를 드러내면서 기업의 재무비용 지출이 낮아져 수익 증가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허핑 처장은 또 4월 공업 이윤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지만 이윤 성장에 불리한 요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시장 수요가 부진하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기업의 주요 영업소득 증가가 주춤한 동시에 제고가 쌓이고 매출채권이 높아 기업의 자금줄이 여전히 압박을 받고 따라서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과 경영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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