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4, May 29, 2015
현지시간 5월 20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중국장비제조업전람회를 참관했다.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9일] 중국 외교부 사이트에 의하면,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최근 리커창(李克強) 총리의 라틴아메리카 순방은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 남남협력과 남북협력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리커창 총리의 라틴아메리카 순방 일정 마무리를 하루 앞두고 왕이 외교부장은 인터뷰에서 리커창 총리의 이번 순방을 통해 중국-라틴아메리카의 생산캐파(생산능력) 협력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중국의 우수한 생산캐파와 장비의 라틴아메리카 진출을 추진하여 중국-라틴아메리카 경제무역 관계의 전환 업그레이드를 이끌어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 관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이번 순방의 3가지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첫째,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의 새로운 루트를 찾았다. 현재, 라틴아메리카 각국은 경제발전 다원화 실현과 산업화를 가속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경제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있어 대규모의 양질 생산캐파와 장비의 해외수출이 필요하다. 중국-라틴아메리카는 더 높은 수준에서 발전전략의 매칭을 실현했고 일치도가 높으며 상호보완성이 강하다.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에 환경보호 표준에 부합하는 양질의 장비와 생산캐파 수출을 통해 경제 하강압력에 대처하고 라틴아메리카는 저비용과 높은 수준의 산업화 과정 추진에 일조한다. 이는 순방 국가들의 보편적인 환영과 함께 라틴아메리카 각계의 호평을 받았다.
둘째, 남남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리 총리가 순방 기간에 제의한 3X3 생산캐파 협력의 신모델은 라틴아메리카 각국의 수요에 부합할 뿐 아니라 글로벌화 배경 속 국제 경제교류의 새로운 조류에도 부응하고 모든 개발도상국과 신흥경제체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남남협력을 위한 더욱 광범위한 발전의 여지를 마련했다.
셋째, 남북협력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 리 총리는 “중국-라틴아메리카 생산캐파와 장비제조업 협력은 개방적이며 제3자의 참여를 환영한다. 사실 중국이 라틴아메리카에 이전하는 양질의 생산캐파와 장비의 일부 중요 부품은 선진국 기업의 것이다. 중국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과정에 동참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의 윈윈 도모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다자간 윈윈을 모색하여 세계 경제의 회복 가속화를 함께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리 총리의 이번 방문은 국내외 양대 구도의 유기적인 결합을 추진하여 국내 발전과 외교 수요를 상호 융합을 이끌어 냈다며 이러한 성공적인 실천은 긍정적이고 장구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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