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여객선사고 구조현황 청취 후 다음 업무 지시

  11:42, June 05, 2015

[인민망 한국어판 6월 5일] 6월 4일 오전,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가 회의를 소집해 ‘둥팡즈싱(東方之星)’ 여객선 전복 사고 구조 및 처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다음 단계 업무를 지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 담화를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사고 구조 및 처리 업무가 한창 진행 중이고, 그 임무가 막중하다고 언급하며, 분야별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태도로 동원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음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당부했다.

첫째, 지속적으로 인명 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다.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두고 군 병력의 공조를 강화해 계속해서 잠수부들을 투입하여 꼼꼼하게 수색작업을 펼친다. 과학적인 관점과 과학적인 구조를 실시하는 동시에 구조 선박과 인력들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분야별로 인명 구조에 최대한 지원하여 구조작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 의료진 및 의료장비를 동원해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다.

둘째, 사후업무를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사고는 희생자들이 많기 때문에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 등의 사후업무가 매우 중요하다. 해당 지역 당위원회와 정부가 책임을 지고 신중하게 업무를 펼쳐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절감하고 잘 위로해 사회안정을 수호한다.

셋째,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철저하게 규명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아 조사작업을 펼쳐 사실에 근거하여 조금의 의혹을 놓치지 않고 철저하게 사고 원인을 규명한다.

넷째, 언론보도와 여론 관련 업무를 강화한다. 신속, 정확, 공개, 투명 원칙에 근거해 권위있는 소식을 적극 전달하여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다섯째, 사고 처리 업무에 대한 체계적 지침안을 강화한다. 분야별 협조로 해당 지역이 사고 구조와 처리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관련 정책적 조치를 마련한다. 해당 지역과 군 당국은 협조를 강화해 힘을 합쳐 사고 구조 및 처리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6월 05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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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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