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美 남중국해발언에 中 “세월 지나야 사람 마음 알아”

  12:29, June 05, 2015

[인민망 한국어판 6월 5일] 외교부 소식통에 따르면 4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미국의 남중국해 발언에 대해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세월이 오래 지나서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가 있다”라며, 중국은 아세안국가와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하고 당사국가 간의 협상을 통해 관련 분쟁을 원만히 해결할 것이며, 지역 기제규칙 건설을 강화해 ‘남중국해 각국 행동 선언’을 전면 실시하는 것을 포함해 ‘남중국해 행동 준칙’ 협상을 적극 추진해 남중국해 공동개발과 실무협력을 추진으로 상호이익적인 윈윈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문답내용이다.

질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에서 상당히 긴 시간 자제해왔고 근래 남중국해에서 대규모 섬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것은 지역 균형을 깨뜨리거나 군사적 수단으로 지역을 주도하려는 행동이 아닌 지역 균형을 회복하려는 행동이다. 문제는 어떻게 이웃국가들에게 중국이 침략으로 갈 의도가 없다는 사실을 설명할 것이냐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중국에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세월이 오래 지나서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가 있다’란 말이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에서 책임있는 태도로 일관하며, 관련 정책 또한 일관되고 명백하여 변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아세안국가와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하고 당사국가 간의 협상을 통해 관련 분쟁을 원만히 해결할 것이며, 지역 기제규칙 건설을 강화해 ‘남중국해 각국 행동 선언’을 전면 실시하는 것을 포함해 ‘남중국해 행동 준칙’ 협상을 적극 추진해 남중국해 공동개발과 실무협력을 추진으로 상호이익적인 윈윈을 실현할 것을 거듭 강조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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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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