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인재유동 막는 제한 없애 ‘창업 적극 추진’

  16:52, June 08, 2015

[인민망 한국어판 6월 8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6월 4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소집해 대중창업 및 만인혁신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의 신천지를 개척하기로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또 인재의 자율적 유동을 저해하는 호적, 학력 등 제한을 없애 창업과 혁신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경제 뉴노멀에서 창업과 혁신에 대한 기대는 크기 마련인데 이는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압박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과 혁신의 핵심은 인재이고, 개혁 확대의 목표 중 하나는 인재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장애물들을 제거하여 더 많은 ‘천리마’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리커창 총리는 앞서 창업과 혁신을 언급하며 “고수는 민간에 있고, 고치를 뚫어야 고치에서 나올 수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번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도 리커창 총리는 “인재의 자율적 유동을 저해하는 호적과 학력 등 제한을 없애야 한다”며 창업과 혁신을 위한 장애물을 제거하여 ‘사람 해방’을 실현하고, 창업과 혁신이 더 이상 소수인들의 특허가 아닌 더 많은 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호적과 학력에 대한 제한을 없앰으로 창업과 혁신 인재의 생활 및 정착 문턱이 낮아지고, 인재의 자유로운 유동에도 편리를 가져와 기업 발전에 풍부한 인력자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상하이의 경우는 이미 호적을 이용한 창업 및 혁신 인재 붙잡기를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과학기술 혁신센터 건설 가속화에 대한 의견’에서 상하이시는 일정한 규모를 갖춘 창업 기업 인재와 그 조직 그리고 일정 규모의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을 얻은 창업 인재와 그 조직의 경우 상하이 호적에 즉시 입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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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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