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둥방즈싱’ 침몰] “아버지, 제가 집으로 모실게요”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8:10, June 11, 2015

[‘둥방즈싱’ 침몰] “아버지, 제가 집으로 모실게요”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1일] 10일 푸젠(福建)에서 온 가족 8명은 린웨이주(林偉珠) 할아버지의 납골함을 가지고 우한(武漢) 비행기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들 가족 8명은 9장의 비행기표를 샀다. 아직 린 할아버지가 그들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이들은 여겼다.

린 할아버지는 ‘둥방즈싱’호 사고 희생자다. 10일 그의 사위 린슝(林雄) 씨와 다른 가족들은 린 할아버지의 납골함을 들고서 젠리(監利)에서 우한 비행기장에 도착했다. 가족이 8명인데 왜 9장의 비행기표를 구매했냐는 질문에 린슝 씨는 “상대에 대한 존중입니다. 이곳으로 오면서 그가 살아 돌아오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좋은 옷을 입고서 함께 집으로 돌아가길 희망했습니다. 그래서 옷이며 신발이며 여러 물건을 챙겨서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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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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