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5  中文·韓國

굳건한 전략적 신념으로 중미 관계의 장기적 안정 추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14, June 25, 2015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5일] 쌍방이 비충돌, 비대항, 상호존중, 협력상생의 정신을 받들고 이견과 충돌에 부딪쳤을 때 시종일관 미래지향적인 굳건한 전략적 신념을 유지한다면 중미관계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제7차 중미 전략경제대화(이하 ‘대화’) 및 인문교류 고위급 협상이 워싱턴에서 막을 올렸다. 중미 간에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대화채널 중 하나로 ‘대화’는 쌍방이 양국 관계를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기탄없는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이루고 쌓아가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최근 중미 관계를 둘러싼 끊이지 않는 잡음과 억측이 늘어나는 정세에서 양국이 상호의존적으로 공존하는 기본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메커니즘적인 대화를 통해 상호간의 전략 의도와 발전 방향에 대해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의혹을 불식시켜 양국 관계 발전의 주류와 추세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은 중미 양국에 관계될 뿐 아니라 글로벌적인 의의를 지닌다.

작금의 세계에서 중요한 양자관계 중 하나인 중미관계가 미치는 범위나 차원, 복잡성은 사상 유례없는 수준이다. 중미 양자관계를 처리하고 관찰할 때 높은 차원에 서서 봐야만 멀리 볼 수 있다. 역사의 ‘망원경’으로 조망하면 수교 36년간 중미 관계는 한 순간의 이견과 마찰로 주요 노선을 벗어나지 않는 남다른 발전의 길을 걸어왔음을 발견할 수 있다.

1970년대 중미 관계가 적대관계에서 화해무드로 바뀔 수 있었던 가장 큰 전제조건은 양국이 역사의 원한을 버리고 사회제도와 이데올로기의 차이를 뛰어 넘어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전략적 사고에서 출발해 상호간의 일치점을 찾았다는 데 있다. 대국관계를 처리하는 이러한 방법은 엄청나게 큰 효과를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케케묵은 규칙을 타파하는 국제관계사의 전형적인 본보기로 전략적인 지혜와 용기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3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글로벌 구도와 중미 양국 각자의 발전 상황은 상전벽해의 변화를 겪었다. 오늘날 중미 간에는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위해 상호의존하고 이익을 융합할 뿐만 아니라 이란핵 문제, 조선핵 문제, 시리아 등 국제 지역의 이슈 사안과 기후변화, 에볼라 대응 등 글로벌적 도전에 대응하는 측면에서 중미 공조는 더욱 필수불가결하게 되었다. 새로운 형세에서 신흥대국과 수성(守成)대국이 ‘투키디데스 함정(Tuchididdes Trap)’에 빠지는 것을 막는 방법은 중미 양국이 피해갈 수 없는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었고, 나아가 미래 글로벌 구도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신형대국관계 패러다임의 제시는 상술한 문제의 해답이다. 이 패러다임을 실천하기 위해 중미 양국은 협력의 윈윈 분야를 확대하여 중미 관계의 미래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는 한편 피할 수 없는 이견 처리 시 적극적인 조율을 통해 상호이해의 사고와 능력, 믿음을 더욱 증진시켜야 한다. 이는 중미 관계의 인성(韌性)이자 성숙하고 안정적인 대국관계를 구축하는 필연적인 루트로 이를 위해서는 확고한 전략적 의지와 탁월한 전략적 안목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중미 고위층의 긴밀한 왕래가 빈번해지고 협력분야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며 각 직급별 대화 채널이 계속 완비되어 신형 대국관계를 구축하는 데 튼튼한 초석을 마련했다. 중미 간에 문제가 있으면 회피할 필요가 없다. 90여 개에 달하는 양측의 기존 대화 및 협상 채널은 양자관계의 앙금을 배출하고 화해무드를 조성하는 안전장치이다. 중미 전략경제대화라는 소통 플랫폼은 창립 후 범위나 규모 면에서 빠른 발전을 구가해 이미 700건이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작금의 환경에서 이번 대화는 중미 관계가 잡음을 없애고 안정적인 구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채널이다. 중미 인문교류 고위급 협상 또한 이미 300건이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인 중국과 미국의 협력은 세계에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양국의 대치는 세계에 재앙을 초래한다. 신형대국관계의 구축이 순조롭게 추진되기는 어렵지만 쌍방이 비충돌, 비대항, 상호존중, 협력상생의 실질적인 정신을 받들고 이견과 충돌에 부딪쳤을 때 시종일관 미래지향적인 굳건한 전략적 신념을 유지한다면 중미관계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6월 24일 03면

(Editor:劉玉晶,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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