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49, June 30, 2015
[인민망 한국어판 6월 30일] 마누엘 발스 프랑스 총리의 초청으로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부인 청훙(程虹) 여사와 함께 현지시간 6월 29일 전용기로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리 총리는 “프랑스는 서방국가 가운데 신중국과 가장 먼저 대사급 외교관계를 구축한 국가로 작년 양국은 수교 50주년을 경축하는 성대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프랑스 지도자들과 새로운 출발점에서 중국-프랑스의 정치적 상호신뢰와 전통적 우의를 심화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져 양자 및 삼자 실무협력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문화, 과학기술 등 분야의 협력수준을 제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국제 및 역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 중국-프랑스의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프랑스 방문 기간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및 마누엘 발스 총리와 회동해 기자회견을 가지며, 프랑스 상원과 국민의회 의장과도 별도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리 총리는 또 마르세유을 방문하고, 툴루즈에서 열리는 중국-프랑스 비즈니스 서밋에도 참석해 연설에 나선다.
또한 리 총리는 파리 방문 기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를 방문해 연설을 발표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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