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그리스 유로존 잔류 희망’ 中입장 밝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59, June 30, 2015

리커창, ‘그리스 유로존 잔류 희망’ 中입장 밝혀

[인민망 한국어판 6월 30일] 6월 29일(현지시간) 오후,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채무 문제와 관련한 중국정부 입장을 확실하게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이번 유럽 방문이 때마침 중요한 그리스 채무 문제에 직면한 시기로 유럽연합(EU)의 전면적 전략파트너이자 중요한 무역파트너인 중국정부를 대표해 중국은 유럽의 단일화 과정을 줄곧 지지하고 번영의 유럽, 단결의 EU, 강대한 유로존을 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그리스 채무 문제는 유럽의 내부 일이지만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여부는 유로의 안정과 관계된 문제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의 안정과 경제 회복과도 연관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과 그리스의 관계를 중국과 유럽 관계의 일부로 생각해왔고, 중국은 큰 각도에서 그리스의 채무 위기 극복을 위해 스스로의 노력을 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행동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필요에 응했다고 덧붙였다.

리커창 총리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길 원한다며, 국제 채권 측과 그리스 측이 조속히 합의를 도출해 긍정적인 진전을 거둠으로 그리스와 유로존 모두가 이번 위기를 넘어가길 호소하는 동시에 중국은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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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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