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기후변화 대응 위한 중국 新목표 발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32, July 01, 2015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일] 현지시간 6월 30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중국 정부는 이미 중국의 기후변화 대응 자발적 기여방안(INDC)을 제정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리 총리는 중국 정부는 중국의 국가 정세와 발전 단계,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및 국제적 책임에 따라 2030년까지의 자발적 행동 목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가 밝힌 중국의 자발적 행동 목표는 ▲2030년 무렵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고치에 달할 것이며 이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한다.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60%~65% 줄인다. ▲비화석에너지가 1차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 ▲산림축적량을 2005년 대비 45억m³ 늘린다. ▲중국은 계속해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리스크 방어, 예측 및 조기 경보, 재해 예방 및 감소 등의 분야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리 총리는 “상술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이 제출한 방안은 체제 및 메커니즘, 생산방식, 소비패턴, 경제정책, 과학기술 혁신, 국제협력 등에 관해 일련의 강력한 정책 및 조치를 제안했고, 올해 연말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회의 협상 과정과 결과에 대한 중국 측의 의견을 피력했다”며 “이는 중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최대한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자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와 전인류의 공동발전 추진에 적극 동참하는 책임을 맡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01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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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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