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 “이익 융합 확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3, July 02, 2015

리커창,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 “이익 융합 확대”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오후 파리 엘리제 궁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했다.

리커창 총리는 먼저 올랑드 대통령에게 시진핑 주석의 안부 인사를 전한 후, 중국과 프랑스 간에는 높은 수준의 정치적 상호신뢰가 바탕이 되어 상호협력 성과가 풍성할 뿐만 아니라 민간 우호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세계의 평화와 지역 안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프랑스와 고위층 간 교류를 긴밀히 해 양국의 전략적 상호신뢰 수준을 제고하고 실무협력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로 자국 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세계의 평화, 안보, 발전 문제에서도 적극 공조하여 응당의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양국의 실무협력은 독특한 우위를 가짐과 동시에 전도유망하기 때문에 협력의 사고를 개척해 이익 융합을 확대하고 제3자 시장을 공동 개척하여 양국 실무협력에 신천지를 열어나가는 동시에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회복을 공동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자력에너지, 우주항공 등의 전통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라인 협력과 긴밀한 산업협력을 추진해 고부가가치 및 첨단기술 관련 협력을 확대하고, 금융,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발전, 관광, 농업식품 등의 새로운 협력 분야를 개척해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국인 프랑스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지하며, 프랑스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회의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의 프랑스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의 전면적 전략파트너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해 양국 및 양국 국민들에게 풍성한 성과를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프랑스는 중국이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 국가별 자발적 기여방안(INDC)을 높이 평가하며, 이는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뒷받침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중국이 제안한 제3자 협력은 각국에 이로우며, 양국은 독립자주적 외교정책을 고수하는 가운데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긴밀히 공조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일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양측은 3자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 후 중요한 합의에 도달해 중-프 공동기금 설립으로 제3자 산업투자 등의 국제협력에 융자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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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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