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의 러시아 방문,브릭스협력발전에 ‘훈풍’ 예상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24, July 03, 2015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일]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은 러시아 우파에서 열리는 제7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와 제15차 상하이(上海)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브릭스와 SCO 국가의 실무 협력을 추진하고 관련 당사국들과 발전 청사진을 논의하며 중국과 이들 국가의 발전 전략 연계를 실현해 협력윈윈과 이익융합의 공동운명체를 구축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3년 이후 시진핑 주석은 두 차례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브릭스 국가가 더 긴밀하고 견고하며, 더 전면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도록 리드했고, 다른 4개국 정상들과 함께 브릭스 국가의 밝은 비전을 구상했다.

전문가들은 브릭스 국가의 굴기 추세는 변함이 없어 브릭스 국가는 여전히 세계경제 성장의 동력원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에서 브릭스 5개국이 부강하고 번영함을 누릴 뿐만 아니라 민주적이고 문명적인 국가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강조해 브릭스 국가와의 협력 발전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도상국의 리더인 브릭스 5개국은 서로 돕고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하고 협력을 심화하여 우수한 성과를 재창조해야 한다. 상하이 푸단(復旦)대학 브릭스국가연구센터의 판융밍(樊勇明) 주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일부 선진국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이 손해를 입는 것도 서슴지 않는 행보를 단행해 위기를 끊임없이 타국으로 전이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브릭스 국가는 ‘협력과 자강'으로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브릭스 협의체가 더욱 심도 있고 실제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적극 추진해 왔다. 시 주석은 브릭스 국가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이니셔티브와 방안을 제시하여 다른 4개국 정상들과 함께 미래 수 년의 경제협력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식통에 의하면 러시아 우파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브릭스 국가 경제협력 파트너 전략’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파 정상회의 하루 전날인 7일 저녁에는 2014년 설립을 선언한 브릭스국가 신개발은행(NDB)이 모스크바에서 관리기관 수장 임명식 및 첫 이사회 회의를 열어 공식적인 기구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을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브릭스 국가 위기대응기금(CRA) 설치가 정식으로 가동될 것으로 관측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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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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