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4가지 성과 기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04, July 07, 2015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4가지 성과 기대

[인민망 한국어판 7월 7일] 6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외교부 내외신 브리핑에서 청궈핑(程國平) 외교부 부부장이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제7차 브릭스 정상회의(러시아 우파에서 개최) 및 제15차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 대해 소개한 뒤 질문에 답했다.

청궈핑 부부장은 시진핑 주석이 연속 3회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중국이 브릭스 국가와의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함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의 주제는 ‘브릭스 파트너관계 글로벌 발전의 강력한 요소’로 브릭스 정상들이 회의를 통해 브릭스 협력과 기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회의 후에는 ‘우파 선언’을 발표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 기간에 브릭스 정상들은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및 옵저버, 유라시아경제연합(EEU) 및 초청 받은 국가 지도자와 국제기구 책임자들 간에 대화 시간도 가지고, 브릭스 기업인위원회 대표들과도 한 자리에 모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청궈핑 부부장은 중국은 브릭스 협력의 견고한 지원자이자 적극적인 참여자로, 중국은 우파 회의가 다음 몇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브릭스 파트너관계를 공동 수립하여 포스트 2015 개발 아젠다, 기후변화 협상, 국제통화기금(IMF) 개혁 등의 중대한 국제적 사무에서 동일한 의견과 주장을 내세워 신흥시장과 개도국가의 글로벌 거버넌스에서의 지위와 역할을 제고해 전후 국제질서 수호, 세계의 평화와 안정 추진, 국제관계의 민주화 추진과 같은 긍정적인 신호를 국제사회에 전달하고자 한다. 둘째, 브릭스 신개발은행(NDB)과 위기대응기금(CRA) 설치 가동이 새로운 진전을 거두어 ‘브릭스 경제파트너 전략’ 제정을 통해 브릭스의 향후 몇 년 간의 경제무역협력을 위한 규획 비전을 수립한다. 아울러 협력 분야를 발굴해 브릭스가 지속적으로 ‘통합된 대형 시장, 다차원적 대형 유통, 육해공을 잇는 대형 통로, 문화 대형 교류’ 목표를 지향해 브릭스 국가의 이익공동체를 수립한다. 셋째, 브릭스 국가가 ‘일대일로’, 아시아인프라건설투자은행(AIIB) 등의 중대한 전략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상호연계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브릭스 실무협력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세계 경제성장에도 신동력을 제공하게 되어 각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오게 된다. 넷째, 지역국가와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여 브릭스 국가와 상하이협력기구 및 유라시아경제연합과의 분야별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촉진으로 협력을 생성해 지역 및 국제 사무에서의 영향력을 함께 제고한다. 그는 또 중국은 우파 회의가 반드시 성공을 거두어 브릭스 협력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확신한다며, 협력의 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협력의 성과가 더욱 풍성해지는 브릭스 협력기제는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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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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