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18, July 08, 2015
[인민망 한국어판 7월 8일]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은 7일 인민대회당에서 중-한 의회 정기교류체제 제10차 회의에 참석한 정갑윤 한국 국회부의장 일행과 회담을 가졌다.
장 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상호방문으로 가진 여러 차례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더욱 다지기로 결정했다. 이는 새로운 시기에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것이다. 양국 입법기관의 협력 강화는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중요한 발로이자 지난 달 본인이 한국을 방문해 정의화 국회의장과 함께 도출한 공감대이기도 하다. 이번 회의의 개최는 공감대 이행의 구체적인 조치이다. 중국 전인대는 한국국회와 정기교류체제와 우호팀 등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하여 빈번한 소통을 유지함으로써 우의를 증진하고 협력을 심화하여 중-한 관계 발전의 큰 국면에 더 나은 지원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정갑윤 부의장은 “한국국회는 중국 전인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08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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