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SCO 회원국 정상, 중요 문건 14건 심의 예정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19, July 09, 2015

[인민망 한국어판 7월 9일]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이사회 제15차 회의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우파에서 개최된다. 드미트리 메젠체프 SCO 사무총장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10년, SCO가 새로운 발전 기회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것에 대해 믿음이 충만하다”고 말했다.

드미트리 메젠체프 사무총장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14건의 중요 문건이 SCO 회원국 정상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고, 그 중 ‘SCO 2025년까지의 발전 전략’은 이번 정상회의가 승인할 것으로 계획된 핵심 문건이다. 이 문건은 SCO의 첫 발전전략으로 SCO의 향후 10년의 발전을 위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적 의미를 지닌다.

그는 또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SCO 가입 절차 착수에 관한 결의를 통과시킬 것으로 관측된다며, 이는 SCO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하는 것을 상징하는 한편 SCO 회원국 간의 통상협력에 새로운 잠재력을 불어넣고 역내 안보와 협력증진을 위해 중요한 힘을 보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역할에 관해 그는 창립 회원국인 중국은 ‘상하이 정신’을 받들어 시종일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협력하는 태도로 각 국과 공조해 왔고, 다른 회원국과의 파트너십과 협력정신에 입각하여 SCO가 통일된 입장을 형성하도록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2012년 중국이 의장국을 맡은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중기 발전 전략 계획’을 체결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 구축과 공동번영에 관한 선언’을 발표했다. 이는 중국 측의 노력에 힘입은 덕분이다”라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메젠체프 사무총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3년 ‘일대일로’ 건설 이니셔티브를 제안해 SCO 회원국의 폭넓은 인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작년에 열린 두샨베 정상회의에서는 회원국들이 ‘정부 간의 국제 도로운수 편리화 협정’을 체결해 각 국은 교통시설의 상호연결을 공동 발전시키기로 약속했다. 이 또한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의 우선 분야와 중요한 버팀목이다. ‘일대일로’ 전략은 광범위한 시야와 심원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SCO 회원국 간의 통상협력을 날로 긴밀하게 추진할 뿐만 아니라 SCO 프레임 내에서 더 많은 이익 공통분모와 협력 성장 분야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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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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