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브릭스, 세계 경제 견인역할 지속적으로 발휘할 것”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49, July 09, 2015

[인민망 한국어판 7월 9일] “브릭스 국가는 여전히 오늘날 세계 경제성장의 중요한 엔진이다. 특히 중국은 개혁 강화의 집행력과 발전 드라이브를 강조하고 있어 브릭스 국가의 미래는 낙관적이다.” 이는 독일 실러(Schiller) 연구소 창립자인 Helga Zepp-LaRouche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브릭스 국가 간에는 명확한 경제 상호보완성이 존재한다. 호주 매체 ‘더 오스트리안’(The Australian) 경제부 기자는 브릭스 국가는 경제발전에서 각자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매우 큰 상호 보완성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협력공간이 광활하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브라질은 자연자원 대국이고, 중국은 자연자원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 중국은 제조업 대국으로 현재는 산업의 전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인도는 서비스 수출국인 동시에 현재 제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옵저버리서치재단(ORF)의 사미르 사란(Samir Saran)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브릭스 국가 중 지리적으로 이웃하고 있는 인도-러시아-중국 3국은 에너지, 생산능력(캐파) 및 시장 등 분야에서 상호보완성이 날로 강화돼 더 많은 지정학적 협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미 러시아와 에너지 공급계약을 맺었고 양국 간 고속철 협력 또한 중요한 진전을 거두었다. 중국과 인도는 인프라, 철도 업그레이드 개조 등 방면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와 인도는 양자무역 편의화 및 운수통로 개통 방면에서의 전략 구상을 곧 실행에 옮길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통계에 따르면, 과거 10년 브릭스 국가의 세계 경제성장 기여율은 50%를 웃돌았다. IMF가 올해 발표한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브릭스 국가의 경제성장률은 선진국을 앞질렀고 세계 평균 성장속도를 능가했으며 세계 경제성장 기여율 또한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남양이공대학 국제관계학원의 Ei Sun Oh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경제가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7월 8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 우파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는 이들 신흥시장국가들 가운데 상황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체들이 더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하여 브릭스 5개국이 각자 지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의 고속성장은 양호한 국제적 환경과 불가분의 관계이다. 브릭스 국가 간의 통상협력이 더욱 더 중요하다. Evandro Carvalho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주 연방대학(UFRJ) 국제공법 교수는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브릭스 국가는 협의체 프레임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상호 간 수출입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무역 편의화를 촉진해야 한다. 브릭스 국가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다분할 뿐만 아니라 파급 범위를 계속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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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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