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제2차 중국-러시아-몽골 정상회담 참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02, July 10, 2015

시진핑, 제2차 중국-러시아-몽골 정상회담 참석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0일] 7월 9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러시아 우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중국-러시아-몽골 제2차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작년 9월 3국 정상은 첫 회담을 가지고 3자 간 협력 프로세스를 가동했다며 이는 3국의 공동발전과 지역 협력 촉진을 위한 중대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경제협력은 3국 협력의 우선분야이자 중점분야라고 강조하면서 “3국은 중국의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러시아의 유라시아 대통로 건설, 몽골의 ‘초원의 길’ 이니셔티브를 더 긴밀히 연계하여 중-러시아-몽골 경제회랑 구축을 추진하길 바란다. 3국 주무부처는 3국 발전전략의 연계를 구체적인 협력 분야 및 프로젝트에 구현하도록 박차를 가해야 한다. 중국과 러시아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건설을 연계하기로 결정했고, EEU 건설과 중-러시아-몽골 경제회랑 건설과 연계하고 협력하는 것 또한 환영한다. 이는 역내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유라시아 대륙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아울러 몽골의 적극적인 동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중국-몽골 3국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양호한 협력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작년 3국 정상이 첫 회동을 가진 이후 관련 부처는 긴밀한 소통을 통한 조율을 이뤄내 철도 운송과 관광 등 분야의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담 기간에 3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협력 확대와 심화를 위한 공감대를 도출하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중국-러시아 3국 2차 정상회담에서 3국이 협력 심화를 위한 공감대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3국의 철도 운송과 물류, 농산품 및 광산품 무역 편의화, 인프라 등 분야의 협력 추진은 3국 국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게 될 것이다. 몽골은 3국이 협력을 심도 있게 발전시키도록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3국 정상은 ‘중국-러시아-몽골 발전 3국 협력 중기 로드맵’을 비준했다. 3국 관련 부처는 ‘중국-러시아-몽골 경제회랑 건설 계획 강요 편제에 관한 양해각서’, ‘중국-러시아-몽골 3국 무역 발전 촉진을 위한 편리한 여건 마련에 관한 협력 기본 협정’, ‘중국-러시아-몽골 커우안(口岸, 국경 출입구) 발전 분야 협력에 관한 기본 협정’을 각각 체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10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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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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