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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브릭스 파트너쉽 강화’ 4가지 주장 펼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44, July 10, 2015

시진핑, ‘브릭스 파트너쉽 강화’ 4가지 주장 펼쳐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0일] 7월 9일 제7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러시아 우파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및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대통령이 참석해 ‘브릭스 파트너 관계’를 놓고 현 국제 정세 및 브릭스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달성해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시진핑 주석은 ‘파트너 관계 공동 건설 아름다운 미래 공동 창조’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6년간 브릭스는 특별한 여정을 걸어왔다며, 개방, 포용, 협력 및 윈윈의 정신을 바탕으로 브릭스 파트너 관계 확대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브릭스 각국의 발전은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발전 잠재력이 크고 상승세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브릭스의 향후 협력에 자신한다며, 브릭스 파트너 관계 강화는 다음 몇 가지 측면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첫째,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한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다. 브릭스는 글로벌 문제에 함께 나서야 한다. 2차 세계대전 승리 성과와 국제 공평주의를 공동 수호해야 하며, 냉전사고를 버리고 제로섬에 반대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해야 한다.

둘째,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다. 더욱 긴밀한 경제파트너 관계를 공동 수립하는 한편 브릭스 신개발은행 본부와 아프리카 지역센터 설립을 함께 추진하여 브릭스 경제파트너 전략을 이행해 나간다. 포스트 2015 개발어젠다, 기후변화 협상 등의 중대한 국제 문제에서 신흥국가와 개도국가의 공동이익을 수호해야 한다.

셋째, 다원 문명을 지향하는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다. 개방과 포용으로 기타 국가와 국제기구 간의 대화와 교류를 적극 추진해 기타 신흥국가와 개도국가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해 브릭스의 대표성과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글로벌 경제거버넌스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다. 브릭스가 글로벌 거버넌스에서의 지위와 역할 제고에 함께 힘써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을 이끌고 다자무역기제를 지원하는 한편 사이버 공간과 이민 문제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회의 후, 브릭스 5국 정상은 ‘브릭스 국가 외교부의 브릭스 공동 사이트 개설 관련 양해각서’, ‘브릭스 정부 간 문화협력 협정’, ’브릭스 은행협력기제와 브릭스 신개발은행 협력의 양해각서’ 등 서명식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또 ‘우파선언’ 및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10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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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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