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브릭스-SCO-초청국 대표 대화 참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8:18, July 10, 2015

시진핑, 브릭스-SCO-초청국 대표 대화 참석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0일] 7월 9일, 브릭스와 유라시아경제연합(EEU),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및 옵저버 그리고 초청국 대표 대화가 러시아 우파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대통령을 비롯해 아르메니아 대통령,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벨라루스 대통령, 이란 대통령, 카자흐스탄 대통령, 몽골 대통령, 파키스탄 총리, 타지키스탄 대통령 및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 대표들은 국민들의 행복과 관련된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신흥국가와 개도국가 간의 단결과 협력을 공동 논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유라시아경제연합 모두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협력기제로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흥국가와 개도국가의 단결과 협력을 위한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제안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전략이 각국으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며, 최근 중국은 ‘일대일로’ 방안을 놓고 국제사회와의 연계에 적극 나서 구체적인 사업 이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실크로드 기금 설립이 이 가운데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각국이 제안한 많은 발전 전략과 ‘일대일로’ 방안 간에는 적지 않은 합일점이 있기 때문에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 등 각국 대표들은 유라시아 대륙에는 풍부한 자원과 수많은 신흥경제체가 있다며, 브릭스 및 이 지역 국가들은 비슷한 발전 임무에 직면한 상태로 지도자 간에 소통을 유지해 국제사회가 협력으로 당면한 도전과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다극화 추진에도 기여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질서를 수호하고 낙후함과 빈곤 퇴치에 힘써 지역의 상호연계와 지역 경제단일화로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상호협력으로 자국의 경쟁력을 증강시켜 국민생활 수준을 제고하며, 테리리즘과 마약 등의 다국적 범죄 척결에도 함께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및 유라시아 각국 간 문화교류 강화는 시급한 일로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10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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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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