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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SCO 도약 위한 5대 주장 제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33, July 13, 2015

시진핑, SCO 도약 위한 5대 주장 제기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3일] 7월 10일,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이사회 제15차 회의가 러시아 우파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단결 공조로 도전에 공동 대응하여 SCO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자’를 주제로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협력 행보 가속화를 행동에 옮겨 역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회원국의 안보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며, 실무 협력의 내실을 다지고, 세대 간의 선린우호를 공고히 하며, 개방과 상호 벤치마킹을 유지하여 새로운 출발점에서 SCO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5가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첫째, ‘상하이 정신’을 견지하고 역내 운명공동체를 구축한다. ‘상하이 정신’을 가이드로 국제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다자주의와 개방주의를 주창하며 서로의 이익을 상호 존중하고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불일치와 분쟁을 해결하며, 상생이념으로 발전과 번영을 촉진해야 한다.

둘째, 행동력을 강화하고 지역 안보 장벽을 견고히 구축한다. 정책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대응책을 연구하여 각 회원국의 정권, 제도, 사회안전과 안정을 함께 지키고 아프가니스탄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반테러, 마약 퇴치, 국방사무 협력을 강력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회원국이 ‘변방협력협정’을 체결하는 것에 환영을 표하며 각 당사국과 SCO의 ‘극단주의 반대 공약’의 기안 검토에 박차를 가하길 원한다.

셋째,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고 협력의 내실을 다진다. 무역과 투자 편의화 및 자유화 측면에서 더 큰 진전을 거두어야 한다. 중국은 각 당사국과 협력을 강화해 이미 공감대를 도출한 상호연결 프로젝트를 우선 실시하여 향후 몇 년간 4000km 철도와 10000km 이상의 도로 건설을 추진해 기본적인 역내 상호연결 구도를 형성하길 원한다. 회원국은 협력단지 구축을 추진해 공동생산을 전개하고 생산능력(캐파) 협력을 끊임 없이 심화해야 한다. SCO개발은행 설립의 전략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 에너지, 농업협력을 강화하고 환경보호정보플랫폼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해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유라시아경제연합(EEU)과 연계를 실시해 유라시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넷째, 민심 소통을 추진하고 세대 간의 선린우호를 공고히 해야 한다. 중국은 회원국이 긴급재난구조, 전염병 방지, 인원 왕래 편리화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원한다. 중국은 5년 연속 중국에서 ‘SCO 청년교류캠프’를 주최했고 2018년까지 회원국의 초중등학생 2000명을 위해 하계 캠프 행사를 마련할 것이다.

다섯째, 개방과 상호 벤치마킹을 유지하여 기구의 발전을 추진한다. 이번 정상회의 이후 SCO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시키는 절차에 착수할 것이다. 중국은 신규 회원국의 가입은 SCO의 각 분야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중국은 SCO가 대외교류를 계속 확대하고 옵저버국, 대화파트너국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상응하는 대화와 협력메커니즘을 완비하여 SCO의 발전성과가 옵저버국과 대화 파트너국에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길 원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11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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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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