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중의원 신안보법안 통과에 “역사적 교훈 얻길”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7일] 16일 일본 중의원 신안보법안 통과와 관련해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중국은 일본 측에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해 중국의 주권과 안보이익에 해를 가하거나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일을 하지 않길 정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답내용이다.

질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중의원이 오늘 신안보법안을 통과시켰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답변: 역사적 이유로 일본의 군사 안보 동향은 줄곧 아시아 이웃국가 및 국제사회의 화두다. 일본 중의원이 신안보법을 통과시킨 것은 전쟁 이후 전례없는 조치로 일본 군사안보정책에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커 일본이 자국 방위에만 한정된 정책을 버리는 것은 아닌지 또 전후에 장기간 지속되어 온 평화발전의 길이 변하는 것은 아닌지 이유있는 의혹이 여기저기서 제기된다. 일본 국내에서도 신안보법안을 두고 강력한 반발이 제기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올해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의 해로 세계인들이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를 기원하는 이때 중국은 일본이 역사를 바탕으로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해 아시아 이웃국가의 안보적 관심사안을 존중하여 중국의 주권과 안보이익에 해를 가하거나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일을 하지 않길 정중히 촉구하는 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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