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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김용 WB 총재와 회동…중국 경제현황 소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44, July 17, 2015

리커창, 김용 WB 총재와 회동…중국 경제현황 소개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7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1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김용 세계은행(WB) 총재를 접견했다.

리 총리는 현재 중국의 경제현황을 소개했다. 그는 “올해 들어 국내외적으로 복잡한 정세에 직면했음에도 중국 경제는 안정 속에서 호전되고 있고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행되고 있다. 일부 주요 경제지표들은 최근 몇 개월 성장속도가 반등했고 도시 신규 취업률도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수가 한층 확대되고 산업구조는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주민소득 증가와 경제발전이 동반 발전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취한 맞춤 조정과 구조적 개혁 등 조치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13억 인구를 가진 최대 개발도상국으로 경제가 잠재력과 강인한 끈기 및 선회의 여지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거시정책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해 경제 뉴노멀을 이끌고 안정적인 성장과 개혁촉진, 구조조정, 민생 혜택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할 것이다. 특히 행정기구 간소화 및 하부기관으로의 권한 이양, 개방과 관리의 결합, 서비스 최적화 등 중점 분야의 개혁 심화 조치를 통해 시장의 활력을 고취시키고 대중 창업 혁신을 추진하여 13억 인구의 지혜와 창의력을 동원할 것이다. 중국은 각종 리스크의 도전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시장을 안정시키고 건전한 발전을 유지하여 중국경제의 장기적인 중고속 성장을 촉진해 중고급 수준으로 도약시킬 조건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중국은 세계은행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다양화하고 발전시켜 세계 경제 하강 압력을 함께 막아내 글로벌 경제의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촉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용 총재는 “중국 경제의 성장 유지는 세계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세계은행은 중국정부의 개혁 추진 의지와 도전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 도시화와 의료개혁 등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 중국이 우수한 통합 의료보건시스템을 구축해 다른 나라의 관련 개혁을 위해서도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17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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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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