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ASEAN 양방향 누적 투자액 1300억 달러 초과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49, July 30, 2015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중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경제무역 협력 및 제12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투자 서밋 등 현황에 관해 29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가오옌(高燕) 상무부 부부장은 회의에서 “현재 중국은 아세안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며, 중국에 있어 아세안은 세 번째 무역 파트너이자 네 번째 수출 시장 및 두 번째 수입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2014년 말까지 중국과 아세안의 양방향 누적 투자액은 13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 중 아세안 회원국의 대중국 투자액은 900억 달러를 초과했다.

가오옌 부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양방향 무역면에서 2014년 중국과 아세안의 양방향 무역액은 4801억 달러로 동기 대비 8.23% 늘었는데, 전국 대외무역의 전체 증가폭보다 5%p 높았다. 올해 상반기의 양방향 무역액은 2243억 8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중국 대외무역 총액 중 대(對)아세안 무역액은 약 12%를 차지했다. 상호 투자면에서는 2014년 말까지 중국과 아세안의 누적 양방향 투자액은 13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 중 아세안 회원국의 대중국 투자액은 900억 달러를 초과했다. 중국의 대아세안 투자는 근래 들어 급속도로 늘었는데, 2010년 이후 중국의 신규 대외 투자 총액 중 아세안을 대상으로 한 투자액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중국 역시 아세안의 각 회원국과 경제무역협력지구를 구축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클러스터 형태의 투자를 통해 양측의 윈윈적 협력 수준을 높이고자 한다.

가오 부부장은 “아세안은 인프라 투자 건설 방면에서 중국 기업이 공사 하도급, 용역 협력을 성사시키는 주요 목적지이며, 양측의 협력으로 통신, 교량, 농업, 제조업 등 사업을 대거 진행했다. 지역경제 협력 통합화 방면에서 양측은 작년 9월부터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대 격상에 관한 첫 담판을 시작했으며, 현재 이미 적극적인 진전을 보았고 올해 안에 담판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담판 역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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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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