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게임시장 600억元, 자체개발 게임 ‘대박’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0일]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디지털출판사가 편찬한 ‘2015년 1~6월 중국 게임산업 보고’가 29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 조이(China Joy) 2015’에서 발표되었다. 상반기 중국 게임시장의 실제 판매수입은 동기 대비 21.9% 증가한 605억 1천만 위안(약 11조 3698억 원)인 것으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게임업종의 자본운영은 점차 이성적으로 돌아서고 있으며 증시 상장, 인수 및 합병이 신중한 경향을 보여 기업가치 평가도 객관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시장에 진출한 기회를 얻은 게임업체들이 자체 연구개발한 온라인 게임의 해외시장 규모가 급속 성장했다. 제품의 수량 증가와 모바일 게임의 급증, 해외시장 개척 가속화 등의 영향으로 중국 모바일 게임산업은 꾸준히 고속 성장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중국이 자체 개발한 온라인 게임의 판매수입은 458억 3천만 위안(약 8조 6115억 원)으로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상반기 중국이 자체 개발한 온라인 게임의 해외 수출 실제 판매수입은 17억 6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121.4% 증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30일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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