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5, July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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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7월 30일] 딩이후이(丁一匯) 중국공정원 원사 겸 중국기상국 기후변화 특별고문은 현재의 엘니뇨 현상이 ‘슈퍼 엘니뇨’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딩이후이 원사는 최근 수십 년간 1972년, 1982년과 1997/1998년에 전세계적으로 도합 세 차례의 ‘슈퍼 엘니뇨’ 현상이 나타났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슈퍼 엘니뇨’가 발생하려면 중미주 연안 열대 태평양의 온도가 섭씨 4도, 중동태평양의 온도가 섭씨 2도 이상이 높아지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전세계 각지의 예보 결과는 전반적으로 현재 태평양 해수 온도 상승현상이 올해 연말에서 내년 봄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약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강도면에서 ‘강력 엘니뇨’까지 갈 수는 있지만 ‘슈퍼 엘니뇨’까지는 가기 어렵다. 그렇다 할지라도 이번 엘니뇨 현상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지속기간이 20개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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