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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유치홍보대사 야오밍의 빙설 사랑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55, July 30, 2015

베이징동계올림픽 유치홍보대사 야오밍의 빙설 사랑
자료사진: 야오밍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0일] 중국 스포츠 역사상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이름이 하나 있다. 그는 바로 역대 최초로 미국 프로농구(NBA) 드래프트 1위로 등극한 중국 선수 야오밍이다. 7월 2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표단 중 한 명으로 쿠알라룸프르를 방문한 야오밍을 취재했다.

야오밍은 자신은 농구선수이지만 스키장을 보면 흥분된다며 자신과 동계스포츠와의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스케이트를 자주 타고 딸아이에게도 스케이트를 배우게 했어요. 저는 동계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종목은 피겨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입니다”라고 말했다.

야오밍은 시즌 종목으로 스포츠를 구분짓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더 중요한 것은 올림픽 운동이 생활에서, 사회 발전에서, 그리고 사람들의 정신 차원에서 우리에게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을 직시하는 것입니다. 특히 올림픽 정신은 우리에게 영향을 주죠.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야오밍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2008년 올림픽은 우리 중국인에게 풍성한 유산을 가져다 주었어요. 스포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메달의 개수 차원을 훨씬 뛰어넘어 운동과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스포츠 운동에 종사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사람들의 의지력을 높일 수 있는 일종의 생활방식이 되었습니다.” 그는 “만약 2022년 동계올림픽이 중국에서 개최된다면 2008년 올림픽과 유사한, 어쩌면 그보다 더 나은 효과를 일으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2008년부터 베이징은 많은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경기장 조건이나 선수촌, 교통 등의 측면에서 베이징은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만약 베이징이 2022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다면 개최 시기는 중국 전통명절인 춘제(春節) 때가 될 것입니다. 이는 전 세계 운동선수들에게 중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절호의 기회를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야오밍은 “이런 것들 모두가 운동선수들의 입장을 대신해 고려한 것으로 운동선수 중심을 실천한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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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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