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베이징 시장이 말하는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의 비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09, August 05, 2015

베이징 시장이 말하는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의 비결
왕안순(王安順)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주석 겸 베이징 시장

[인민망 한국어판 8월 5일] 4일 베이징에서 소집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관련 업무통보회에서 왕안순(王安順)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주석 겸 베이징 시장은 베이징과 장자커우(張家口)가 손을 잡고 치열한 유치 경쟁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론의 지지와 유치 이념 등의 4가지 핵심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여론 지지율

왕안순 시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이 위탁한 전문 3자 기업에서 진행한 평가서를 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유치는 전국적으로 90%이상의 지지율을 얻었는데, 베이징과 장자커우 이 두 곳 개최지의 경우는 여론 지지율이 92%와 99%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러한 지지율을 통해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중국인들의 열정과 기대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근검절약 대회’ 이념

왕안순 시장은 이어서 베이징은 유치 초기에 ‘순결한 빙설, 격정의 약속’을 개최 비전으로 제시한 후 치밀한 기획을 통해 ‘선수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근검절약 대회’라는 3가지 이념을 내세웠는데 이는 IOC의 2020년 어젠다에 매우 부합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베이징과 장자커우의 공동 개최는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발전에도 촉진역할을 가져오는 동시에 2022년 동계올림픽을 통해 3억 인구가 빙상스포츠에 동참하게 되어 중국뿐 아니라 국제올림픽스포츠에도 커다란 촉진작용을 가져올 것이라고 왕안순 시장은 지적했다.

올바르게 이끈 중앙 지도부, 철저하게 준비한 유치작업

왕안순 시장은 동계올림픽 유치는 당 중앙과 국무원의 중대한 정책적 결정으로 중앙 지도부가 여러 차례 중요한 지침을 내려 다자 및 양자 외교무대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유치 과정에서 평가단 실사와 프리젠테이션 관련 업무자들은 반복적인 리허설로 어떤 부분은 10번이 넘거나 20번에 가깝게 연습해 조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높아지는 종합국력

왕안순 시장은 2008년 하계올림픽과 2014년 유스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2022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까지 중국의 종합국력과 국제적 위상이 점점 제고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왕안순 시장은 올림픽 100년 역사상 유럽에서 30차례 동계 및 하계 올림픽이 개최된 데 반해 아시아에서는 고작 5번 개최되었고, 유치에 성공했으나 아직 개최하지 않은 곳까지 합해도 8번에 그친다며, 13.6억 인구을 가진 중국에서 하계올림픽 1번과 2022년 동계올림픽을 합하더라도 중국의 올림픽 개최 횟수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8월 5일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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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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