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기업, 최초로 국제해저탐사광구 할당 받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2, August 07, 2015

[인민망 한국어판 8월 7일] 중국 기업이 최초로 기업을 주체로 한 형식으로 국제해저광구의 탐사권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국오광그룹(五礦集團)이 유엔 산하 국제해저기구(ISA)에 신청한 다금속단괴(polymetallic nodules, 망간, 코발트, 니켈, 구리 등 40여 종의 유용한 금속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지름 3~10㎝ 크기의 검은색 광물 덩어리. ‘망간단괴’라고도 함) 광구 할당 신청이 얼마 전 ISA 이사회 회의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중국이 할당 받은 광구는 동태평양의 ‘클라리온-클리퍼턴 균열대(일명 C-C해역)’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7만 3천㎢ 에 달한다. 이 광구는 중국대양협회가 2001년 동태평양 망간단괴 탐사광구, 2011년 서남인도양 다금속황화물 탐사광구, 2013년 서태평양 코발트 리치 크러스트 탐사광구를 할당 받은 데 이어 국제해저구역에서 중국이 4번째로 독점 개발 탐사권을 확보한 광구이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세 종류 해저자원 탐사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해양탐사 분야 전문가는 중국이 진행하는 심해자원 탐사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중국의 심해 개발 과정은 기술장비력을 부단히 제고시키는 과정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해저자원 연구개발 작업은 제반 기술이 튼튼히 바쳐주어야 한다. 이들 기술의 발전은 시스템 통신, 포지셔닝, 제어, 에너지와 재료 등에 관련된 각종 상용 기초기술의 결합이다. 심해기술 발전은 미래 중국의 해양종합력을 향상시키고 첨단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으로 심해자원 채굴 설비 연구개발은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한다. 이 밖에도 책임지는 대국으로서 자국의 기여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중국은 해양분야의 인식과 해양환경의 보호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ISA 자원과 환경모니터링부서 관계자는 “해저자원탐사가 환경을 파괴할 것이란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실제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다. 반대로 심해 탐사는 심해자원 및 생물다양성의 이해와 보호를 더 잘 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8월 6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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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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