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02, August 07, 2015
![]()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7일]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은 교통 발전을 위한 강심제를 주입한 것임에 틀림없다. 80km의 충옌(崇延)도로, 서북 6환에서 옌칭(延慶)으로 직통하는 싱옌(興延)고속도로, 전 구간 운행에 5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베이징-장자커우(張家口)의 도시간 철도(징장고속철) 등 일련의 동계올림픽 시설들이 건설 스케줄링에 돌입했다. 충리(崇禮)에서 옌칭으로 이르는 고속도로인 충옌도로가 내년에 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베이징과 장자커우는 동시에 건설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된다.
5일, 베이징시 교통위원회 저우정위(周正宇) 주임은 ‘시민&정부 대표자 대화의 장’ 프로그램에 출연해 베이징 서북지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은 향후 일정 기간의 중점 계획으로 대두되어 옌칭과 장자커우 경기구역을 빠르게 왕복하는 수요를 해결하는 동시에 이들 인프라들은 또 지역경제발전의 향상을 이끄는 장기적인 교통지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시 교통위원회는 지난 3일 제1회 ‘동계올림픽 교통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건설이 확정된 것은 징장고속철이다. 이 쾌속통로는 약 165km로 전 구간 운행에 50분밖에 걸리지 않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시한 1시간 외출 거리 요구를 만족시킨다.
베이징에서 옌칭에 이르는 싱옌고속도로는 올해 연말 건설에 착수하게 된다. 이 고속도로는 베이징-라싸(拉薩)를 잇는 징짱(京藏) 고속도로와 베이징-신장(新疆) 우루무치(烏魯木齊)를 잇는 징신(京新) 고속도로에 이어 베이징에서 옌칭으로 직통하는 세 번째의 고속도로가 될 것이다.
싱옌고속도로는 서북6환에서 뻗어나가 옌칭으로 향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 도로의 최대 특징은 ‘직통’이다. 전체 노선이 42km에 이르는 도로는 여러 개의 터널을 지나감으로 베이징시 구역과 옌칭의 거리를 최대한 단축시킨다. 계획에 따르면 싱옌고속도로의 산간 지역 구간은 시속 80km, 평원 구간은 100km에 달할 예정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북경일보(北京日報)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고객센터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People's Daily Online All Rights Reserved. ☎ 0082-2-732-55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