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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 타오바오촌 212개 분포 ‘농촌발전 촉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14, August 07, 2015

중국 전역에 타오바오촌 212개 분포 ‘농촌발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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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8월 7일] 장쑤(江蘇), 산둥(山東), 안후이(安徽), 허난(河南) 4개 성의 접경 지대에 위치한 산둥성 허쩌(河澤)시 다지(大集)진은 옥수수와 밀 농사를 하는 곳으로 경제가 비교적 낙후한 데다 지리적으로도 외진 지역이라 산업기반이 취약하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시대가 열림에 따라 이곳 전통 농촌 지역도 변화를 맞아 1기‘타오바오촌(淘寶村)’, 타오바오진(淘寶鎭)’으로 탈바꿈했다. 따라서 외지로 나간 농민공 2500여 명과 대졸자 160명 정도가 고향으로 돌아와 창업해 1만 5천 개가 넘는 일자리까지 창출하였다. 2014년 다지진 지역의 경제 총량이 17억 6천만 위안에 달해 2013년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고, 이중 타오바오 판매액이 6억 위안에 육박했으며, 대부분이 타오바오촌의 생산액에서 나온 것이다.

알리바바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타오바오촌은 엄청난 발전시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212개 타오바오촌이 푸젠(福建), 광둥(廣東), 허베이(河北), 허난(河南), 후베이(湖北), 장쑤(江蘇), 산둥(山東) 등 10개 성을 걸쳐 분포되었다. 따라서 농촌 전자상거래는 중국 농촌 경제발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신흥세력으로 떠올랐다.

다지진의 당위원회 쑤융충(蘇永忠) 서기는 최근 몇 년간 현지 젊은이들이 귀향해 혁신과 창업에 몰두함으로 경제적 이윤을 창출해 가족들을 돌보고 이웃과도 화목하게 지내는 분위기로 인해 현지민들의 신용 관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8월 7일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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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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