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기능올림픽서 최초로 금메달 획득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9일]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폐막됐다. 중국대표단은 5일에 걸쳐 열린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4개, 은메달6개, 동메달3개, 우수상 12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CNC밀링 종목 성적 미공개). 이번 대회에서 중국대표단은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최초로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뤄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국제기능기구가 2년에 1번 개최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위상과 최대 규모, 최대의 영향력을 지닌 기능대회로 ‘기능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그 경기수준은 각 분야 직업기능 발전의 세계 수준을 대표한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대표단은 32명의 ‘기능 국수’를 파견해 용접, 제조 도전대회, 미용•헤어, 차체 도장 등 29개 종목의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절대다수는 90년대 출생자인 중국 산업 명장의 새로운 세대들로 최소 연령은 17세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8월 18일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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