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완다, 미 WTC 6.5억$에 매입, 최대 스포츠 기업 탄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29, August 28, 2015

완다, 미 WTC 6.5억$에 매입, 최대 스포츠 기업 탄생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8일] 중국 민영기업 완다(萬達)그룹이 6억 5천만 달러에 세계 최대의 트라이애슬론대회 운영사인 세계트라이애슬론사(WTC) 지분 100%를 매입해 최대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올 초에 완다그룹은 스위스 스포츠마케팅업체 인프런트스포츠미디어그룹과 스페인 프로축구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미국 세계트라이애슬론사를 인수하면서 완다그룹은 국제대회 소유권을 갖게 됨과 동시에 스포츠 산업의 판도를 또다시 확대했다.

완다그룹 관계자는 올해 여러 차례의 인수합병으로 완다그룹은 스포츠 경기 개최, 선수 매니지먼트, 대회 마케팅, 대회 중계방송을 아우르는 종합 산업체인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 이후 세계트라이애슬론사의 임원진 전체가 유임할 것이며, 완다그룹과 장기 경영목표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은 올림픽 정식 종목이자,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대중 스포츠이다.

세계트라이애슬론사의 본부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있으며, 세계 최대의 트라이애슬론 대회 운영사이자 가장 유명한 트라이애슬론 브랜드 소유자이다. 전 세계 장거리 트라이애슬론 종목 지분의 91%를 갖고 있기도 하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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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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