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31  中文·韓國

한국 ‘스크래치 나이트뷰’ 등장에 컬러링북 열풍 식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9, August 31, 2015

한국 ‘스크래치 나이트뷰’ 등장에 컬러링북 열풍 식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올해 6월부터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이 소셜네트워크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도서출판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그러나 2개월이 지날 때쯤 이 열풍은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최근 인기작가 장방저우(蒋方舟)는 인터뷰에서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은 텅빈 긍정에너지 속으로 빠지게 한다고 말했다. 또 광저우(廣州)의 한 서점은 이같은 컬러링북에는 ‘문화적 양분이 결핍되었다’며, ‘비밀의 정원’ 전권을 모두 내리는 등 ‘마법의 숲’ 등 컬리링북을 일체 서점에 들여놓지 않았다고 한다. 이어서 언론에서도 한국의 ‘스크래치 나이트뷰’가 인기를 끌면서 데이터 집계결과 ‘비밀의 화원’을 역습했다고 보도했다. 그렇다면 이제 ‘비밀의 화원’ 열풍이 식어 물러날 때가 됐다는 의미일까?

‘비밀의 화원’ 판매량 급증과 함께 문제점도 불거져

‘베이징일보’는 ‘비밀의 화원’의 허우랑(后浪)출판사 측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비밀의 화원’과 속편 ‘마법의 숲’이 6월에 등장한 이후로 현재까지 판매량이 50만 부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업계 내 권위있는 기관에서 발표한 최신 데이터 정보를 보아도 ‘비밀의 화원’이 7월에 처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지금까지 논픽션 도서 분야 1위 자리를 지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관춘(中關村) 도서빌딩에서만 ‘비밀의 화원’의 두 달간 판매량이 3천 권을 넘어서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판매량에서도 2위와 50%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컬러링북의 열풍 뒤에는 일부 문제점 또한 등장했다. 예를 들면 한 누리꾼의 경우 한 가지 색깔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싫기 때문에 색깔을 계속 바꾸게 되어 잎사귀 하나에도 4가지 색깔을 사용하고, 새 한 마리에도 8가지 색깔을 사용하게 된다며, 결국 색칠을 완성한 후에는 스트레스를 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비밀의 화원’ 역습한 한국 ‘스크래치 나이트뷰’

‘양자만보(揚子晚報)’는 최근 한 달간 한국의 Lago Design에서 내놓은 ‘스크래치 나이트뷰’ 시리즈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시리즈북은 세계 유명 관광지를 바탕그림으로 하며 그 위를 알루미늄 분말로 덮었다. 독자들이 펜으로 윤곽을 따라 덮여진 알루미늄 분말을 긁으면 금색 선이 보이면서 아름다운 야경이 점점 모습을 드러낸다.

중국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淘寶)에서 ‘Scratch Night View’라고 검색하면 235가지의 상품이 등장하고, 가격은 80위안에서 180위안까지 다양하다. 한 매장은 현재까지 이미 4054권을 판매했다고 한다.

타오바오에서 ‘scratch night view’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이 책의 검색 데이터가 이미 ‘비밀의 화원’을 역습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크래치 나이트뷰’의 최근 30일간 검색 지수가 지난 달 대비 2935.7% 상승했고, ‘비밀의 화원’의 경우는 최근 30일간 검색 지수가 지난 달에 비해 고작 36.1% 상승에 불과했다.

한국구매대행점 점주인 자오(趙) 씨는 작년부터 컬러링북 ‘비밀의 화원’을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3개월 전부터는 ‘스크래치 나이트뷰’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 만든 책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는 ‘스크래치 나이트뷰’가 잘 팔리고 있다. ‘비밀의 화원’은 이미 흔해진 상태고 가짜도 많아져 가짜의 경우는 한 권에 10위안이면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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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劉玉晶,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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