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3개 필승’은 전 세계의 것이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55, September 06, 2015

‘3개 필승’은 전 세계의 것이다
시진핑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3일 열린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대회 기념사에서 “전쟁은 평화의 소중함을 더욱 잘 알 수 있게 하는 거울”이라고 밝혔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6일]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이 9월 3일 베이징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요 연설을 발표하면서 ‘3개 필승’을 제기했다. ‘3개 필승’은 ‘정의 필승, 평화 필승, 인민 필승’을 가리키는 것으로 시 주석 연설의 정수로 평가되고 있다.

‘3개 필승’은 역사에 대한 과학적인 총정리이다. 사상 유례없는 참혹한 중국 인민 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즘 전쟁은 정의로 악을 이기고 평화로 침략을 이겨 냈으며 인민이 폭정을 이겨 냄으로써 최종적으로 승리했다. 이 규칙은 시대와 국가를 막론하고 예외가 아니다.

중국 인민이 평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첫째는 타인의 땅을 한치도 욕심내지 않는다는 것과 둘째로 자신의 땅을 한치도 내주지 않는다는 것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중국은 오랫동안 세계 대국이었지만 대국이라고 해서 절대 타인의 재산을 넘보지 않았다. 19세기 중엽 이후 중국은 쇠퇴일로를 걸었지만 외세의 침략 앞에 움츠러드는 대신 영토주권과 안보를 결연히 지켜냈다. 14년에 걸친 항일전쟁은 중화민족이 5천년 문명의 전승을 지켜낸 영웅적인 쾌거였다.

‘3개의 필승’은 연일 전화가 계속되는 항일 시기에도 실천되었을 뿐만 아니라 개혁개방의 굴기 시기에도 이행되었다. 현대 중국은 국제 사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유엔의 집단안전 보장과 다자간 협력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국가 간의 중대한 갈등에 대해 중국은 총력을 다해 화해를 권하고 대화를 이끌어 내 정치적 협상을 통한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했다. 조선핵 문제나 이란 문제에서도 중국은 적극 참여하여 갈등 해결을 위한 윈윈 방안과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하거나 직접 주최국이 되어 각 관련 당사국들을 베이징에 초청해 협상을 여는 행보들을 통해 평화를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갔다.

중국의 국력이 강대해짐에 따라 중국은 무장역량을 동원해 세계 평화를 수호하려는 능력과 의지가 더욱 강해졌다. 유엔 평화유지 활동 참여나 아덴만의 해적 소탕, 또는 해외 전쟁지역에서 각 국의 교민 탈출을 돕는 것 등 중국군대는 세계평화를 위해 언제나 앞장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 더 폭 넓은 의미에서 중국 경제는 30여 년의 급속한 성장을 이루어 세계 발전에 장기적인 원동력을 제공했고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끊이지 않는 긍정적인 역량을 보탰다.

중국의 역량이 향상됨에 따라 중국의 평화에 헌신하고 평화를 일구어 나가는 능력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은 최근 시진핑 주석의 연설을 통해 그 답을 알 수 있다. 중국은 시종일관 역사적인 정의의 한 축으로 평화를 위해 공헌하며 민족의 이익을 기점으로, 국민의 희망을 귀결점으로 삼을 것이다. 70년 전의 인민군대는 안하무인격인 일본 군국주의를 쳐부술 능력이 있었고, 현재의 중국 무장역량은 중국 및 세계 평화를 위해 더 중대한 공헌을 할 수 있다.

중국 및 세계 평화에 대한 이러한 진정성과 믿음을 바탕으로 시진핑 주석은 세계에 중국 병력 30만 감축을 선언했다. 중국의 병력 감축은 새로운 정세에서 국가 안보와 국제 정세에 대한 판단을 바탕으로 국제사회가 중국의 국방사무 추이를 정확하게 해석하도록 하고자 함이다. 즉, 중국은 국방건설 증진과 동시에 온 진심을 담아 주변국가와 협력하고 역내 군비 제한과 군인 감축을 함께 추진하여 역내 안보 대화와 협력을 펼쳐 아시아 단체의 안보와 믿음 건설을 촉진하고자 한다.

현재의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진심으로 협력하고자 한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3개의 필승’은 중국의 것일 뿐 아니라 나아가 세계의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9월 5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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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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