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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남남협력, 혁혁한 성과 거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29, September 16, 2015

중국의 남남협력, 혁혁한 성과 거둬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6일] 중국은 상호윈윈하는 동반자 관계 구축에 힘쓰는 동시에 전체 국면에 주안점을 둔 이념을 바탕으로 다른 개발도상국에 지원과 원조를 제공해 원조 자체를 훨씬 능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1950년대부터 중국은 아시아,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을 포함한 여타 개발도상국과 남남협력을 펼쳐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은 또 유엔개발계획(UNDP)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남남협력을 추진했다.

2004년 유엔은 ‘남남협력의 날’을 제정했다. 수년 간 전 세계 각 지역은 정도는 다르지만 발전을 이루었음이 입증됐다. ‘남남협력의 날’ 기념일을 계기로 그 과정과 성과를 회고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2004년, 인도네시아 부근 해역에서 규모 9.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쓰나미가 동남아와 남아시아 여러 국가를 강타해 20여 만 명이 다치거나 죽고 수십 만명이 삶의 터전을 잃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중국 정부는 재해지역과 민중들에게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원조를 제공해 책임 있는 대국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확실히 굳혔다. 같은 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와 쿠바 4개국을 방문한 후진타오 주석은 이들 나라들과 39건의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이때부터 중국 정부는 남남협력의 지원 강도를 해마다 늘렸다. 이는 중국과 다른 개발도상국 모두에게 매우 심원한 의미를 가진다.

중국은 상호윈윈하는 동반자 관계 구축에 힘쓰는 동시에 전체 국면에 주안점을 둔 이념을 바탕으로 다른 개발도상국에 지원과 원조를 제공했다. 여기에는 무역, 투자, 관광, 저탄소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뿐만 아니라 장학금 프로젝트 설립, 언어와 취업교육 기관, 기술시범센터 등등이 포함된다. 이들 지원은 소재국의 요구에 응한 것으로 소재국의 발전계획에 부합했고, 인프라 건설 같은 다른 국가들이 제공할 수 없는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주었다. 이로 인해 거둔 성과는 원조 자체를 훨씬 능가한다. 아울러 원조 수원국 정부가 중국이 제공하는 지원에 대해 진정한 자주권을 누린다.

이 외에도 중국의 지원은 자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최근의 관련성이 있는 경험과 복제 가능성이 있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공유해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발전 및 도전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어 빈곤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의 목표를 실현하도록 힘썼다.

UNDP는 전 세계 최대의 발전기구로서 대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중국이 남남협력을 펼치고 개선하는 것을 지원해 왔다. 이달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유엔개발계획(UNDP) 협력관계 강화 양해각서’ 체결 5주년 기념일을 맞게 된다. 5년 동안 우리는 캄보디아와 말라위의 국내 빈곤감축 사업 지원을 포함한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우리는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새로운 지속 가능한 성장목표를 실현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

과거를 되짚어보면 중국의 남남협력은 매우 중요하고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미래를 전망하며 우리는 중국이 세계 많은 개발도상국의 중요하면서도 독특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9월 16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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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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