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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한 유명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인민일보 사장

--중일한 언론매체의 사명은 이해와 상호신뢰의 가교를 놓는 것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56, September 21, 2015

중일한 유명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인민일보 사장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1일] 20일 열린 '2015(제2회) 중일한 유명기자 간담회’ 개막식에서 양전우(楊振武) 인민일보 사장은 “중일한 언론매체의 사명은 국민 간에 이해와 상호신뢰의 가교를 놓는 것이며 협력과 다양하고 건설적인 뉴스 작품들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실질적으로 수호하기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전우 사장은 중국, 일본, 한국 삼국 국민은 16년 전에 가동된 중일한 삼국협력에 대해 간절한 기대감을 가지고 대화 메커니즘을 날로 완비하여 삼국의 이해 증진과 신뢰 심화를 촉진시키고 각 분야의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삼국이 이미 확립한 미래 지향적이고 전방위적인 협력 파트너 관계를 건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사장은 얼마 전 한때 중단되었던 중일한 관광 장관 회의가 재개된 것을 예로 들어 2020년 삼국 간 인적교류 규모를 2014년의 2000만명에서 3000만명으로 늘리도록 추진하자는 데 공감대를 달성하고 ‘동방 유람’ 이벤트를 열어 구미 등 동아시아 지역 외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합의를 모았다며 이들 공감대의 이면에는 삼국 국민의 염원이 담겨 있는 것으로 이런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삼국 여론의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양 사장은 “‘덕이 있는 사람은 뜻이 통하는 동반자가 그와 함께 하므로 외롭지 않다’는 옛 성현의 지혜가 새삼 느껴진다”며 “중일한 삼국의 협력 추진이 단단한 토대와 큰 잠재력,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은 ‘이익 도모를 목적으로 친구를 사귀면 이익이 다하면 우정도 끝이 나고, 권세를 도모하기 위해 친구를 사귀면 권세가 다하면 우정도 사라진다. 마음으로 친구를 사귀어야만 영원히 우정을 지킬 수 있다. 국가 관계 발전은 본질적으로 국민의 마음이 통하고 뜻이 합쳐져야 한다’고 예리하게 지적했다”면서 “오늘날 중일한은 모두 세계의 중요한 경제체로 성장했다.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이 왕래하려면 평화공존과 윈윈협력의 대조류를 거스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사장은 “우리 삼국 언론매체의 사명은 국민 간에 이해와 상호신뢰의 가교를 놓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가장 깊은 깨달음과 넓은 가슴,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역사를 깊이 새기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열어 나가야 합니다. 향후 삼국 언론매체는 함께 손 잡고 협력하고 다양하고 건설적인 뉴스 작품들을 통해 지역 평화와 번영을 실질적으로 수호하는 데 쉼 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역설했다.

양 사장은 또 “중국공산당 당 기관지이자 중국 최대의 종합 언론사인 인민일보 오랫동안 중일한 삼국의 평화, 발전, 협력, 윈윈의 숭고한 사업에 힘써 왔습니다. 인민일보는 한국, 일본의 주류 언론사 동료 여러분들과 함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감대를 모으고 확대해 아름답고 감동적인 중일한 미담을 전하는 전파 루트를 함께 개척하는 데 힘쓰고 삼국 국민 공동의 행복을 향한 우리의 책임과 의무에 성심성의를 다하길 원합니다”라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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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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