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55, September 26, 2015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9월 2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안관 남쪽의 잔디광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어 인사말인 ‘니하오’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인사를 건네며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주석 부부를 환대했다.
환영식 인사말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중 양국의 우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의 전통적인 우의를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안정•번영•평화적인 중국의 궐기를 환영하며 이는 글로벌 무역과 발전을 촉진하고 기후변화와 이란 핵문제 등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고 “미중 양국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노력하는 것은 세계를 더욱 안전하고 번영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인사말에서 윈윈협력 만이 중미관계를 발전시키는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미 양국이 손 잡고 협력하면 ‘1+1’이 ‘2’보다 큰 힘을 내게 할 수 있다”며 “저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중미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하여 양국 국민과 세계인에게 더 많고 더 나은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미국과 함께 노력하길 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우리는 신형 대국관계 구축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해 평화•존중•협력이 시종일관 중미관계의 주선율이 되어 양국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궤도를 따라 계속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전략적 상호신뢰를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고 상호이해를 심화하며 상호이익과 관심사안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넓은 가슴으로 서로의 차이와 불일치에 대응하여 양국 국민의 우호협력의 믿음을 확고히 해야 한다. 호혜윈윈의 협력 이념을 견지하고 실질적인 행동과 협력 성과로 양국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국민들의 우의를 증진하고 양국의 민간교류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양국 사회 각계가 서로 마주보며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하면서 중미관계의 사회적 토대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 세계 평화와 발전 촉진을 견지하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 사안에서 조율을 강화하며 글로벌 도전에 힘을 모아 대응하여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고 시 주석은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우정은 매우 소중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중미 양국 국민의 마음이 서로 통하는 진실한 감정은 저로 하여금 중미 관계의 미래에 대해 충만한 믿음으로 가득 차게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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