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미관계 발전 위한 6대 건의사항 제시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7일] 시진핑 국가주석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차후 중미관계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고위급 및 각 급별 긴밀한 왕래를 유지하고 중미전략경제대화와 인적교류 고위급 협상, 통상무역합동위원회(JCCT) 등 중요 대화 메커니즘을 잘 활용하여 고위층의 전략소통이 중미관계를 이끌고 추진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경제무역, 양국 군대, 반테러, 법 집행, 에너지, 환경보호, 인프라 건설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확대 심화해야 한다. 셋째, 긴밀한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사회 기반을 두텁게 해야 한다. 넷째, 역사•문화•전통, 사회제도, 발전 노선, 발전 단계에서 상호간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들이 상호 본보기와 공동 발전의 모멘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섯째,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에 대한 대화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해야 한다. 여섯째, 각종 지역 및 글로벌 도전에 적극 대응하고 중미 관계의 전략적 의미를 충실히 하여　국제사회에 더 많은 공공제품을 공급해야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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