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여성사업 발전 위한 길 개척할 것”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41, September 28, 2015

시진핑 “여성사업 발전 위한 길 개척할 것”
9월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여성지도자회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개막식에서 ‘여성의 전면적 발전을 촉진해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 건설하고 공유하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발표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8일] 중국 정부와 유엔은 9월 27일 세계여성지도자회의(Global Summit of Women•GSW)를 공동 주최했다. 약 80개국 정상과 정부 수뇌를 포함한 100개국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해 세계여성발전 의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여성은 사회발전과 진보를 추진하는 중요한 역량”이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남녀평등 실현의 숭고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인류는 평탄하지도 평범하지도 않은 길을 걸어 왔다. 오늘날, 각 국의 남녀평등 추구에 대한 공감대가 날로 강화되고 여성의 발전 추진 행동은 더욱 다양화되는 추세에 있으며 여성의 생존발전환경이 계속 나아지고 있다. 아울러 각 국과 각 지역 여성의 발전수준은 여전히 불균형적이고 남녀 권리, 기회, 자원분배가 불평등하며 여성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충분치 못하다”며 “우리는 쉼 없는 노력을 하여 여성사업의 발전을 위해 광활한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향후 5년 내 중국은 개발도상국이 100개의 ‘부녀자 및 어린이 건강사업’과 100개의 ‘해피 스쿨 사업’을 실시하는 것을 도울 것이며 개발도상국의 여성 3만 명을 초청해 중국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가시키고 현지에서 10만 명의 여성직업기술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남녀평등과 여성의 전면적인 발전 촉진 문제와 관련 시 주석은 △여성의 경제사회발전 참여 추진 △여성의 정치경제활동 참여 능력 강화 △모든 형식의 여성에 대한 폭력 퇴치 △여성 분야의 국제발전 협력 전개 △각 국 여성발전의 격차 축소 등을 주장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는 국제여성사업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각국 정부가 포스트 2015 개발 어젠다 이행 과정 중 남녀평등을 보장하는 조치를 채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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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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