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신장 각 민족 각계, 자치구 성립 60주년 경축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51, October 02,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일]10월1일 오전,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66주년 및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성립 60주년 경축행사가 신장 인민회당(人民會堂)에서 거행되었다. 중공중앙,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중앙군사위)가 축전을 보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정협 주석인 위정성(俞正聲) 중앙대표단 단장이 경축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10월1일, 우루무치(烏魯木齊) 곳곳은 뜨거운 명절 분위기로 즐거움이 넘쳐 흘렀다. 신장 인민회당 앞 광장은 활짝 핀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즐거운 노랫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방방곡곡에서 온 각 민족과 각계각층 간부, 주민 대표들이 광장에 모여 성대한 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홀 중앙에는 시진핑 총서기가 ‘아름다운 신장을 건설하여 조국의 꿈을 함께 이루자’고 쓴 축하 편액이 놓여 있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박수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위정성은 열정이 넘쳐 흐르는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중공중앙, 전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를 대표하여 신장 각 민족 간부들과 각계인사, 신장 주둔 인민해방군 부대 지휘관 및 전투원, 무장경찰 신장부대 장병과 정법(政法) 간부 및 경찰, 신장생산건설병단의 간부 및 직원, 신장 주둔 중앙 기관 간부 및 직원과 신장에 지원한 간부 전체에게 뜨거운 축하와 함께 심심한 위로를 표했다. 그리고 신장의 발전과 진보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동지들과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위정성은 “60년간 신장은 파란만장하면서도 웅장한 역사 과정을 걸어 세계인이 주목할 만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며 60년의 성공 실천은 우리에게 △신장 사업을 잘 하려면 중국공산당의 지도를 한치의 흔들림 없이 견지하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의 길을 견지하며 민족 지역자치제도를 견지해야 한다. △법률 존엄과 인민 이익, 민족단결, 국가통일을 결연히 수호하고, 법에 따라 ‘삼고세력’ (三股勢力·테러세력, 민족분열세력, 종교극단세력)을 엄격히 척결하여 신장의 조화와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 △각 민족 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의 민족 종교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위대한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중국공산당,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에 대한 각 민족 대중의 동질감을 끊임 없이 키워야 한다. △신장의 더 빠르고 나은 발전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고 민생을 개선시키는 발전을 이행하고 발전이 현지에 혜택을 미치도록 하며 발전이 단결을 증진하도록 하면서 중국 특색과 신장 특징을 지닌 과학발전의 길을 걸어야 한다. △중앙의 관심과 전국적 지원을 신장 각 민족 간부 대중의 힘겨운 분투와 긴밀하게 결합하여 신장의 사회 안정과 장기적인 치안 유지를 추진하는 강대한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중국은 전면적인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 전면적 개혁 심화, 전면적인 의법치국(依法治國), 전면적인 종엄치당(從嚴治黨)의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고, 신장은 사회 안정과 장기적인 치안 유지 실현의 중요한 단계에 있다. 작년 5월, 중앙은 제2차 신장업무좌담회를 열어 새로운 형세에서 신장 사업의 중대한 정책방침을 명확히 하고 신장의 사회안정과 장기적 치안 유지에 대해 일련의 강력한 조치를 출범해 신장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신장 각 민족 대중은 당의 18차 전국대표대회와 18기 3중·4중 전회의 정신을 열심히 관철하고, 제2차 중앙신장업무좌담회 정신을 전면 이행하며, ‘4개의 전면’ 전략 배치를 중심으로 신장의 사회 안정과 장기적인 치안 유지 추진이라는 주안점과 착안점을 확실히 잡아 법에 따른 신장 통치, 신장의 단결 및 안정, 장기적인 신장 건설을 견지하면서 단결과 조화, 부와 번영, 문명과 진보,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즐겁게 일하는 사회주의 신장 건설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정성 위원은 마지막으로 '육십갑자(六十甲子)'가 윤회해 오늘의 신장은 또 다시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서 있다. 우리는 긴밀히 단결하여 시진핑 동지를 당서기로 하는 당중앙 주위에서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덩샤오핑 이론, ‘3개 대표’ 중요 사상, 과학적 발전관을 지도 이념으로 견지하고, 시진핑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 연설 정신을 심도 있게 학습하고 관철하는 한편 중앙의 신장 사업에 대한 국정방침을 열심히 관철하면서 한 마음으로 단결하고 진취적인 개척정신으로 아름다운 신장 건설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의 실현을 위해 노력 분투하자!”고 덧붙였다.(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02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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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梁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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