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국경절 극장가 대박…국산영화 흥행몰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39, October 08, 2015

中 국경절 극장가 대박…국산영화 흥행몰이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8일] 국경절 연휴가 막을 내렸다. 국경절 극장가는 올 들어 계속 가열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자금판공실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극장가 흥행수익은 18억 5천만 위안(약 3376억 원)을 초과해 ‘사상 최고의 국경절 특수’를 누렸다.

국경절 기간 극장가 흥행몰이의 배후에 중국 영화의 다양화, 다각화 발전과 함께 인터넷이 영화에 깊이 침투한 점 등 새로운 추세와 특징이 있음이 다시금 입증되었다.

국경절 기간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인사이드 아웃’, ‘미니언즈’ 등 우수한 외국영화가 상영되었지만 중국 국산영화가 우수한 흥행성적을 거두면서 국경절 황금연휴 영화시장의 최대 승자가 되었다. 유행별로 볼 때 유형과 소재가 다른 영화가 같이 상영되어 관객의 다양화 관람 수요를 만족시켰다.

흥행수입에서 쉬펑(徐崢)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경(囧)’ 시리즈 제2부 ‘항경(港囧: 로스트 인 홍콩)’이 누계 박스오피스 14억 8600만 위안(약 2712억 원)을 상회해 국산영화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했다. 선텅(沈騰), 마리(馬麗)가 주연한 ‘하락특번뇌(夏洛特煩惱)’와 루촨(陸川) 감독의 ‘구층요탑(九層妖塔)’은 5억 위안(약 912억 원)이 넘는 흥행수입을 거두었다. ‘세이빙 미스터 우(Saving Mr.Wu, 2015)’의 흥행수입은 현재 1억 위안(약 182억 원)을 넘어서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며 계속 상승하고 있다. 한편 ‘하락특번뇌’는 5억 9300만 위안(약 1082억 원)으로 올해 국경절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업계인사는 인터넷이 영화산업에 깊이 침투하고 중국 영화 관객들이 성숙하고 이성적으로 변해가는 추세가 날로 두드러지는 오늘날 관람 후 평가 공유를 통한 입소문 효과는 영화의 질을 가늠하는 하드웨어적인 잣대가 되었으며 심지어 영화의 생명주기를 결정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08일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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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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