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 항전승리 70주년 기념 사진전이 한국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5일] 14일, ‘위대한 승리, 역사 공헌’을 주제로 한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사진전이 한국 서울 중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개막 축사를 통해 중국인민은 14년간의 힘겨운 혈전을 겪으며 일본 군국주의 침략자를 물리치고 근대 이후 처음으로 외세 침략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며, 중국과 한국 양국은 70년 전 바로 이 전쟁터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양국 관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밝혔다.

한국 새누리당 김을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아직도 일본의 지난 과거 침략역사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를 거절하고, 집단자위권 해제를 위한 신안보법을 강행해 주변국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언급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15일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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