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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C 회장, “숫자 변화는 영•중 무역 전망 시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15, October 15,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5일] “영•중 경제무역관계 형세는 낙관적이고 전망은 더욱 밝다. 숫자 변화는 문제를 가장 잘 설명한다.” 영•중무역협회(CBBC) 회장 제임스 사순(Lord James Sassoon) 경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영•중 무역액은 808억 7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15.3% 증가했고, 올해 1월~8월 양자 무역액은 505억 9천만 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영국의 2대 무역파트너(유럽연합 外)이고, 영국은 중국의 2대 무역파트너(유럽연합 內)와 최대 투자목적국, 최대 위안화거래센터(홍콩 제외)이다.

올해 8월까지 영국의 대중국 투자프로젝트는 누계 7992건, 실제 투자액은 196억 1천만 달러였으며, 2014년 신규로 늘어난 프로젝트는 287건에 달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 對영국 투자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 3년간 중국의 對영국 투자는 연평균 85% 증가했다. 2014년 중국이 영국에 직접 투자 및 M&A 규모는 71억 달러에 달했고, 對영국 투자보유량은 400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투자분야는 인프라, 상업부동산, 브랜드 네트워크, R&D센터, 첨단제조 등 제반 분야를 아울렀다.

사순 경은 “10년 전 중국은 영국의 14위 수출대상국이었고, 대중국 수출액은 영국 총 수출액의1.4%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영국의 대중국 수출이 영국 총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로 뛰어올랐다. CBBC는 4000개 영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중 양국의 무역규모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형세가 낙관적이고 전망은 더욱 밝다며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최상위 설계의 역할을 해 양국 무역관계가 한층 심화하고 확장하도록 이끌어 영•중 관계가 ‘황금시대’에 이르도록 인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순 경은 영국은 금융, 보험, 의료, 교육 등 서비스업 분야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영국은 투자기회가 많고 투자환경이 좋아 중국 기업의 서방 진출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양호한 조건을 창출할 수 있다. CBBC는 가능한 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양국 경제무역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다.

CBBC는 영국 통상산업부(DTI)에 중국 관련 비즈니스 자문을 제공하는 기구이다. 사순 경은 영국 재무부의 상업 국무위원을 역임한 바 있고, 그의 선조는 가장 먼저 중국에 와서 사업을 했던 영국인으로 광둥, 상하이에서 부동산 사업을 했으며 상하이 페어몬트 피스 호텔 건립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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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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