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에버랜드 판다 임대, 15년간 보호연구 공동 전개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02일] 한국 연합뉴스 측은 놀이공원으로 유명한 에버랜드에서 내년 봄쯤 중국에서 온 자이언트 판다 2마리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4년 중한 수교 2주년을 맞아 중국 측은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한국 측에 임대했지만 199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에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다.

삼성물산의 리조트건설 부문 측은 그저께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 측과 중한 자이언트 판다 보호 협력 공동추진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국 에버랜드 측이 중국의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임대하는 판다 2마리를 받아 15년간 판다 보호연구를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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