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황교안 韓 국무총리와 면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19, November 03, 2015

리커창, 황교안 韓 국무총리와 면담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03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 2일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리 총리는 “이번 방문기간 박근혜 대통령과 우호적이고 심도 있는 회담을 통해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국가 발전전략의 연계 실현, 혁신창업 협력 강화, 제3국 국제 생산캐파 협력 전개 모색에 대해 의견을 일치하고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기회를 잘 잡아 무역 협력 방식을 혁신하여 양국 경제통상협력 수준을 끌어 올리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히고 “양국 관련 부처의 공동 노력을 통해 이러한 공감대들이 하루 속히 풍성한 성과로 전환되어 중한 관계가 기존의 양호한 토대에서 더욱 더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중한 혁신협력 전략 연계 강화는 이번 방한의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하면서 “중한 혁신협력플랫폼 구축을 통해 중국 청두(成都)에 혁신산업단지를 함께 건설하여 양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혁신협력을 전개하는 것은 중한 호혜윈윈을 더 잘 추진할 수 있고 중국, 특히 중서부 지역의 산업 업그레이드 촉진과 다양화 소비 수요를 만족시키는 한편 제3국 시장 공동 개척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창출하여 시범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중국은 한국과 함께 장관급 조율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공동기금 설립을 모색하여 기업의 혁신협력에 버팀목을 제공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우선 리커창 총리의 한국 공식 방문 및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고 한중 각 분야별 협력은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 국무총리는 “한국은 리 총리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이번 방문에서 도출한 공감대 이행에 박차를 가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략대화를 강화하고 혁신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제3국 시장 공동 개척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청소년 교류를 긴밀히 하여 양국 관계에 내실을 기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더 나은 발전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한국 공식 방문 및 제6차 중일한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11월 2일 오후 전용기로 귀국했다.

리 총리가 서울을 떠날 때 한국 정부 고위 관리와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공항에 나와 배웅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3일 01면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