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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미 ‘투트랙’ 고위급 대화 美 대표단 접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55, November 03, 2015

시진핑, 중미 ‘투트랙’ 고위급 대화 美 대표단 접견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03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일 인민대회당에서 중미 ‘투트랙’ 고위급 대화 제5차 회의 참석차 방중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

시 주석은 미국과 함께 비충돌•비대항•상호존중•협력윈윈을 실현하며 양국과 양국의 국민들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신형대국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지난 9월 미국을 국빈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양자관계 및 공동 관심사안인 국제 및 지역 정세에서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어 중요한 공감대를 도출했고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현재 중미관계 발전은 새로운 기회에 직면한 동시에 일부 도전도 존재하고 있다. 양측은 전략적인 차원에서 출발해 양국관계를 대하고 처리해야 하며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적극 확대하며 이견을 적절하게 처리하여 우호의 연결고리를 돈독히 해야 한다. 중미 양국은 상호 간의 전략적 의도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양국은 사고방식을 혁신하고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의 실무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이익을 확대하고 이익 융합을 심화해야 한다. 양국은 상호존중, 구동존이, 취동화이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최근 폐막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8기 5중전회)에서 <중공중앙의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규획 제정에 관한 건의>안을 가결하고 일련의 중국 개혁발전을 추진하는 중대한 조치를 제기했다. ‘13•5’ 기간 중국은 혁신•조율•친환경•개방•공유의 발전 패러다임을 관철하여 지속적이고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 발전을 견지할 것이다. 중국경제는 세계 경제의 심층적인 융합 추세에 순응하고 호혜윈윈의 개방전략에 입각해 더 높은 차원의 개방형 경제로 발전할 것이다. ‘13•5’ 규획의 제정과 실시는 중국 경제가 더 높은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발전되도록 추진할 것이며 이는 중미 양국이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협력의 공간을 확장하는 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미 ‘투트랙’ 고위급 대화의 긍정적 의미를 충분히 인정하고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대표단이 양국의 상호이해 증진과 중미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한 것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중미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서로 힘을 북돋워 새로운 공헌을 해 주길 격려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03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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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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